[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약보합 출발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 8시2분 현재 전날보다 12.47포인트(0.21%)내린 604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흐름이다.
BHP빌리턴과 로이즈뱅킹그룹이 동반 1%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2.88포인트(0.04%) 하락한 739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이 전분기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 0.5%를 소폭 하회하는 결과로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기술주와 자동차 관련주에서 조정 폭이 크게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6.27포인트(0.15%) 내린 4085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