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저축은행 영업정지 관련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저축은행 고객 종합대응반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예보는 기존 고객만족센터 중심의 고객 대응 체제를 저축은행 담당이사를 반장으로 한 '저축은행 고객 종합대응반'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담당부서 직원, 전부서 민원도우미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대응반은 지난 19일 중앙부산, 부산2, 전주, 보해 등 4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됨에 따라 주말 휴일중에도 100여명의 직원이 출근했다.
지난 17일 영업정지된 부산, 대전 저축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중앙부산, 부산2, 전주, 보해저축은행은 4일부터 1개월간 가지급금(최고 1500만원)이 지급된다.,
예보 관계자는 "홈페이지(http://www.
kdic.or.kr)과 대표전화 (1588-0037), 고객서비스팀(758-1115) 을 통해 고객문의에 응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