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지난해 회계연도 3분기(2010년 4월~12월)까지
현대증권(003450)이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증권회사 62개 중 51곳이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회사는 2512억원을 기록한 현대증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진투자증권(001200), IBK투자증권 등 국내 5개사와 골드만삭스증권, 알비에스아시아 등 외국계 6곳은 적자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유진투자증권은 워크아웃 건설사 발행 회사채에서 216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골드만삭스증권은 법인세 추가 납부 등의 이유로 610억원의 손실을 보게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