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GKL(114090)이 최근 지진 사태에도 일본 고객이 줄지 않았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GKL(114090)은 16일 오전 9시27분 전일대비 3.14%(450원) 상승해 1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GKL 입장객 중 48%가 일본 방문객임에 따라 글로벌 카지노주 중 최대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매출이 VIP고객에서 나오기 때문에 지진 사태에도 일본 고객의 1~2주 예약 취소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지진 여파로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된 상황이 긍정적"이라며 "점진적으로 매수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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