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테크윈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대비 12.7% 감소한 7268억원으로 예상치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파워시스템 사업부 매출액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성장을 자극할 이벤트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해외 수주가 2분기 중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압축기 관련 정부 물량 수주가 하반기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부진은 실적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저점이라는 점을 고려해 실적개선 모멘텀과 구조적 성장에 대한 가시화로 주가는 점진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