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27일 서울 상암 E&M센터에서 '신형 골프 GTI 프리뷰 행사와 락 콘서트'를 열어 6세대 골프 GTI를 사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다음달 서울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기에 앞서 이 차종 오너를 위해 이뤄졌다.
6세대 골프 GTI는 이전 세대보다 강력한 엔진과 더욱 정교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11마력(5세대 200마력)의 강력한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저 1700rpm에서 최대 토크가 28.6kg.m에 이르며 연비는 12.6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6g/km로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킨다.
박동훈 폴크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골프 GTI는 세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델로, 6세대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다시 한번 '골프 신드롬'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6세대 골프 GTI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