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모바일 검색시장에서도 네이버 강세가 이어지는 조짐이다.
온라인 시장조사기관인 메트릭스는 스마트폰 유저 1637명 중 81.6%가 모바일웹 즐겨찾기·바로가기 기능을 이용하며 이중에서 58.2%가 네이버를, 30.3%가 다음을, 26.4%가 네이트를, 23.5%가 구글을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트릭스에 따르면 시작페이지 설정 역시 네이버가 제일 높았다.
1325명의 대상자 중 41.8%가 네이버를 선택했다. 타 검색엔진의 설정율은 구글 28.3%, 다음 8.9%, 네이트 8.1%였다.
메트릭스 관계자는 “PC보다 상대적으로 이용시간이 짧고 인터페이스에 제한이 많은 모바일 인터넷에서 즐겨찾기·바로가기·시작페이지에 설정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각 운영업체들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설정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메트릭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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