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옛 대상공장 부지가 79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GS건설은 5월 중순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번지 일대에 '강서한강자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22층 높이 아파트 10개동, 790가구로 구성돼 있고 장기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70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또 5만9968㎡ 규모 부지위에 아파트와 별도로 지하 2층~지상 15층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2개동이 들어선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위치해 두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가양역은 9호선 급행 정차역으로 김포공항이 6분, 여의도가 11분 거리다.
강남권까지도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 이용도 쉽다.
현재 단지 주변 10만㎡ 규모의 공장 부지에 CJ제일제당이 아파트 및 상업시설로 개발 추진 중이고, 차세대 지식산업단지, 국제업무단지, 정보기술(IT), 바이오산업(BT), 녹색산업(GT), 나노산업(NT) 관련 R&D중심의 첨단산업 연구개발 단지가 들어설 마곡지구와도 가깝다.
GS건설은 지하철 9호선 역세권, 한강조망권, 마곡지구의 개발 호재 등을 갖추고 있는 ‘강서한강자이’를 이 일대 랜드마크급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양문의는 02-3665-5500로 하면된다.
◇ 강서한강자이 위치도 (지도제공 = 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