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웅진폴리실리콘은 16일 서울대학교에서 '웅진폴리실리콘 산학협력연구실'을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수택 웅진실리콘 대표이사와 원호연 중앙연구소장, 한국연구재단 녹색기술단장 이종협 교수와 한종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연구실은 지난 7월 웅진폴리실리콘과 서울대학교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지능공정시스템 연구실이 맺은 산학협력협약에 따라 세워졌으며 앞으로 신공정 개발과 생산공정 최적화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또 인적 교류와 직원 위탁교육,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과 현장실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백수택 대표는 “산학협력연구실을 통해 원가 절감과 더불어 인재 육성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서울대 지능공정시스템 연구실과 지난 2009년 '폴리실리콘의 제조공정에 대한 공정모사’라는 과제를 수행했고 지난해부터 ‘폴리실리콘 제조공정의 에너지 최적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