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열흘 앞두고 경기장과 선수촌 등 주요 시설에 4G LTE망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경기장 내외 주요시설과 주변에 4G LTE 기지국 9개와 광중계기 45개국 등 총 54개의 통신망을 구축했다.
또 경기장 주변의 필요한 지역에 와이파이 AP도 증설 중에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에 4G LTE를 구축함으로써 선수단과 해외 취재진, 관람객 등이 육상경기를 차원이 다른 HD급 동영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부산과 광주지역에 LTE 상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