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현대증권(003450)은 5일
SBS(034120)에 대해 매체 경쟁력과 비용 효율성 강화로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SBS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매체력이 회복됐다”며 “올해 2분기를 지나면서 경쟁사 대비 프로그램 경쟁력 우위기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SBS의 경쟁사 대비 매체력 우위는 광고판매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2분기에는 전체 TV광고판매율이 77%에 이르렀고,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제작원가율은 올해 접어 들면서 약 60% 수준으로 현격히 떨어졌다”며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