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코스피 낙폭 반영..1110원(5.1원↑)

입력 : 2011-10-31 오후 3:37:42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원·달러 환율이 유로·달러 환율 하락과 국내 코스피 지수 낙폭을 반영하며 상승했다.
 
31일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104원에 출발해, 5.1원 오른 1110원에 마감했다.
 
오전 거래에서 1100원의 지지력을 확인하고 반등한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1111.6원까지 상승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유로·달러 환율이 1.4달러선까지 하락한데다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1% 이상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환율의 상승폭을 키웠다"며 "유로존 위기 상황 해결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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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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