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KT(030200)가 '올레매거진 미디어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광고효과와 미래를 설명하는 '올레매거진 미디어데이' 행사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었다"며 "이 날 행사에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과 제휴 잡지사 발행인, 편집장, 광고주 500여명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KT는 올레매거진에 대해 "지난 6월 런칭한 아이패드용 통합 매거진"이라며,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맨즈헬스, 코스모폴리탄, 바자, 에스콰이어, 골프다이제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잡지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레매거진은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건에 육박하며 명실상부한 태블릿PC 1위 매거진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T는 "11월 현재 태블릿 가입자가 100만대를 넘었고, 2015년에는 1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팽창하는 태블릿 시장에서 '올레매거진'은 의미있는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객은 올레매거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멀티미디어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제휴 잡지사는 잡지발행 비용을 줄여 타겟고객층으로 접근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올레매거진 2.0버전에서 국내 최초로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인터렉션 버튼 사용횟수나 스크랩 횟수를 리포팅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광고주들의 관심을 모았다"며 "광고주들이 올레매거진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광고효과와 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재호 KT 개인고객부문 패드상품담당 상무는 "출판시장의 디지털 미디어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매력적인 플랫폼구조를 만들어 고객과 출판사, 광고주 모두가 만족하는 시장을 누가 빨리 만드느냐가 관건"이라며 "이를 통해 선순환하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