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가 겨울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로밍 서비스를 확대한다.
KT(030200)는 다음달 1일부터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서비스 이용 국가를 46개국으로 확대하고, '로밍에그' 장기이용 고객에게 로밍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실시간 로밍요금을 예측할 수 있는 '올레로밍 가이드' 앱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를 아일랜드, 폴란드 등 유럽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까지 확대한다.
이에 총 46개국에서 하루에 1만원으로 무제한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어 이동 중에서도 무제한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로밍 에그'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부터 1만원에서 3만원까지 할인쿠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이용 로밍요금을 예측하고 로밍이용을 도와주는 '올레 로밍가이드' 앱을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