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3일 중국 증시는 여전히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39포인트(0.11%) 밀린 2183.91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다른 아시아 지역이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여전히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전일 인민은행이 발표한 예금주 설문조사 결과 "4분기 들어 저축 성향이 두드러졌고 체감물가도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며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음을 시사했다.
국전전력개발, 화능국제전력 등 에너지 관련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한철강, 보산철강 등 철강주는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