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3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대비 2.07포인트(0.09%) 오른 2277.08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발표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4.1%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긴축정책과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경기 둔화세가 뚜렷해졌다. 지금의 통화정책이 이어진다면 물가는 더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춘절을 전후로 지준율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자동차주는 강회자동차(-0.96%), 상하이자동차(0.13%)등 혼조세, 시노펙 상해석유화학(0.64%), 강서구리(0.63%), 보산철강(0.20%)등 원자재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