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 C&C(034730)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발주한 우체국금융 IT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의 우체국금융 시스템 이전을 앞두고 우체국 금융 전반에 걸친 시스템 통합 관리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적인 업무 수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향후 3년간 ▲금융 상품관리와 보험사기방지, 금융 업무 상시 감사 등을 포괄하는 기간계 시스템 ▲고객의 전자금융과 스마트 금융을 지원하는 전자금융시스템 ▲각종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고객관계관리(CRM), 자산관리배분 시스템 등 각종 경영지원시스템 등 우체국 금융 전체 시스템에 대한 개발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열 SK C&C 전략 OS본부장 상무는 "이번 우체국 금융 IT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우체국금융 서비스 제공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