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올해에도 성장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950억원,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컨센서스 대비 6.0%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방산업 수요 위축을 반영해 2012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대비 10.1% 하향하지만, 실적 하향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회복과 2012년 9월 설비증설을 고려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2012년 세아베스틸의 성장투자는 지속 될 것"이라며, "특수강 제품 생산 능력은 2011년말 210만톤에서 2012년 9월 270만톤으로 증가할 예정으로, 늘어나는 60만톤은 반제품으로 향후 압연라인 투자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