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와 학생 교복 브랜드 엘리트가 청소년을 위한 '안심폰 서비스' 사업 제휴를 맺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엘리트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안심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청소년 필독서 e-Book, 영단어 학습을 위한 서비스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안심폰 서비스'는 성인콘텐츠 접속 차단과 실시간 요금조회로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 방지, 학습 패턴에 맞는 음성통화·문자·앱 사용시간 지정,인터넷 원격 관리 등의 부가기능이 포함된다.
한편 양사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청소년의 성인 콘텐츠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한 학습 방해 등 부작용을 방지하고,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습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