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증시가 이번 주에도 상승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16%) 오른 2334.25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정책 호재에 힘입어 0.5% 상승했다. 3주째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등 주요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발표되는 산업발전정책들과,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과 같은 정책 호재가 앞으로 주식 시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다량의 기업공개(IPO) 예정 물량과 유상 증자 예고가 지수 상승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어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유주석탄채광(1.45%), 강서구리(0.67%)등 광산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차이나 반케(-0.77%), 폴리부동산그룹(-0.94%)등 부동산주는 내림세다.
공상은행, 중국은행유한공사 등 은행주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