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1982년 2차 오일쇼크 당시 유전개발용 강관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강관수출을 전담하는 휴스턴법인을 설립해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휴스턴법인 매출액은 설립 당시 1200만달러에서 지난해 2억3500만달러로 30년만에 약 20배 이상 증가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세계 석유시장의 최대 허브인 휴스턴 지역에서 30년간 꾸준히 영업실적을 신장시켜 온 것은 현대하이스코 제품에 대한 세계시장의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사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9일 (현지시간 8일)열린 현대하이스코 휴스턴법인 설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왼쪽 3번째)과 고객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