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99포인트(0.07%) 오른 5638.7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32.62포인트(0.49%) 오른 6707.3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6.50포인트(0.20%) 오른 3244.19로 개장했다.
이날 이탈리아 장기 국채입찰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은행주와 광산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리오틴토와 BHP빌리턴이 각각 1.2%, 0.5% 오르고 있다.
영국의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바클레이즈가 1.95%, 0.61% 상승하고 있으며 독일의 코메르츠뱅크와 프랑스의 BNP파리바 역시 1%에 가까운 상승세다.
프랑스의 대형유통업체 까르푸는 1분기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2% 넘는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