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후성(093370)이 실적개선과 증설 기대감을 반영할 시점으로 현재는 저점 매수의 기회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후성은 전거래일 대비 170원(2.72%) 상승한 6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후성의 주가 하락 요인이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전방 업체의 재조 조정이 마무리돼 3월 중순 이후 LiPF6 가동률이 회복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후성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10% 늘어난 108억원이 될 것이라는 추정이다.
송 연구원은 “현재는 후성의 2분기 실적개선과 추가 증설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시점이라며 “현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 수준으로 저점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