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최근 터키 식약청으로부터 항혈전 치료제인 클로티냅의 품목허가를 최종 승인받아 터키 수출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터키 식약청의 승인에 따라 이수앱지스의 클로티냅 해외 품목허가는 현재 11개에서 12개 국가로 늘었고, 국내 첫 고셔병 치료제가 될 애브서틴은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KFDA에 품목허가 승인이 신청된 상태다.
클로티냅 매출은 품목허가 국가가 4개로 늘었을 때 연매출 20억원을 넘어섰고, 11개 국가로 확대된 지난해에는 단일 매출이 30억원을 상회했다. 오는 2015년까지 15개 국가로 늘어나면 매출은 60억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고셔병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1조2000억원에 이르며, 상용화된 치료제는 현재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이 승인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3개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