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세계 최대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가 시장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캐터필러는 1분기 주당순이익이 2.37달러로 시장예상치 2.13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16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망치 161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래리 드 마리아 윌리암 블래어앤코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브라질에서의 판매량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기때문"이라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캐터필러의 주가는 3.6% 떨어진 103.44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해 9월22일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