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의 대리인은 이날 이 의원의 트위터(@Smart219)에 글을 올려 "19일의 트위터 리트윗 건으로 물의가 초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해당 리트윗은 대표님 뜻과는 전혀 무관하며, 이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비록 실수와 착오가 있었다 할지라도 저희 트위터 상에서 벌어진 일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고인과 유족의 명예에 누가 되고, 아픔을 가중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은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어떠한 경위로 이번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정확한 경위를 확인중에 있다"며 "다시 한번 고인과 유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이 의원실의 해명에 따르면 문제가 된 트윗을 이 의원 본인도, 이 의원실 직원도 올리지 않은 것으로 해석돼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해명에 따르면 이 의원과 의원실 직원들과는 무관하게 해당 글이 트윗에 올라간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과 무관한 제3자가 문제의 리트윗을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이같은 가능성은 제3자의 계정 해킹에 의한 경우가 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어서 이 의원실의 해명이 진실성을 담고 있는지 여부가 문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