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2일 중국 증시는 세계 증시의 양호한 흐름 이어받아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7.43포인트(0.32%) 오른 2355.7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과 프랑스 재무장관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점이 유럽 위기감을 완화시키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지난 주말 원자바오 총리가 경제 성장에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밝힌 점도 여전히 호재가 되고있다.
여기에 중국 각 부처의 올해 투자계획 제출 마감시한인 6월 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투자소식이 전해진 것도 경기 회복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특히 철도 관련 투자 계획이 이어지며 대진철도가 1% 넘는 상승세 보이고 있으며 고속철도 제조기업인 중국남차(CSR)와 CNR(중국북차)도 각각 0.41%, 0.23% 오르고 있다.
공상은행(-0.24%), 초상은행(0.34%), 건설은행(0.22%) 등 은행주의 흐름 엇갈리고 있으며 보산철강(0.42%), 내몽고보토철강(0.63%) 등 철강주는 강세다.
강서구리(0.74%), 중국알루미늄(-0.43%), 시노펙(0.29%) 등 상품관련주는 혼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