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삼양식품(003230)은 지난 4월 출시한 봉지면 '불닭볶음면'에 이어 용기면 '큰컵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큰컵 불닭볶음면은 라면업계 최초로 스코빌지수(SHU)를 도입해 매운맛을 객관적인 측정수치로 제공한다.
매운맛으로 손꼽히는 청양고추(약 4000∼1만SHU)에 버금가는 매운맛을 지닌 큰컵 불닭볶음면의 스코빌지수는 4404SHU(자사분석치)를 기록할 만큼 입안이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이 특징이다.
신제품 큰컵 불닭볶음면은 액상스프에 닭고기액기스를 첨가해 불닭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별첨으로 씹는 맛이 뛰어난 볶음참깨와 고소한 구운 김가루를 더했다.
삼양식품은 큰컵 불닭볶음면 출시 기념 이벤트로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시식기회를 제공하고 할인점과 대형매장에서 소비자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