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R&D센터 건립은 건설기계·엔진 부문 등으로 나뉘어져 여러 장소에 흩어져 있던 연구인력을 한 곳에 모아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총 560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지상 12층, 지하 2층, 연면적 26,163㎡ 규모로 R&D 인력 1천명을 수용할 수 있고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센터에 업무 공간 외에도 '타운홀 미팅 공간', '아이디어 룸' 등 소통과 아이디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려면 연구개발기능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통합 R&D센터 건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4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술본부를 신설하는 등 전사적으로 R&D 보유역량을 결집시키는 방안의 일환으로 통합R&D센터를 착공했다.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인 통합 R&D센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