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7~9월 집중호우로 인한 자동차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대책반이 마련된다.
손해보험협회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자동차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대책반을 3개월간(7~9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대책반은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자동차피해 등을 최소화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계약자 보호를 위해 재난발생 진행상황에 따른 예상 단계별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시 기상특보 알림문자 서비스도 실시해 침수피해에 조기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자동차보험사고로만 약 1만4602대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추정손해액만도 993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