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미국 국채보유량이 두달 연속 늘어났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5월 중국이 52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순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국채 순매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중국의 미국 국채보유량은 1조1686억달러를 기록했다.
제임스 수 시노펙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중국에게 있어 미국 국채의 보유 리스크가 유럽의 국채보다 훨씬 적다"며 "이는 대미 수출 증가세가 대유럽 수출 증가세보다 큰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채의 2대 보유국인 일본도 같은기간 국채 순매수에 나섰다. 일본의 국채 보유량은 전달보다 154억달러 증가한 1조1052억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