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19일 '2012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약 1만2055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본사와 공장, 연구소 뿐 아니라 처음으로 800여개 지국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까지 포함했다. 또 탄소경영을 통해 얻은 친환경 제품 매출액과 원가 절감 등 재무적 성과도 함께 담았다.
웅진코웨이는 2009년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총 8개의 제품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들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체 매출의 평균 30%를 차지한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탄소경영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위주의 관리를 뛰어 넘어 수자원관리와 생물다양성까지 확대하여 녹색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