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대구은행은 창립 45주년 기념으로 '2012 한국시리즈 삼성라이온즈 우승기원 특판예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 전일까지 한시 판매되는 이 상품은 고시금리 2.9%에 대구은행 창립 45주년 기념금리 0.1%p,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시즌 2년 연속 우승기념 축하금리 0.1%p를 가산해 총 3.1%의 기본금리가 제공된다.
더불어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0.2%p, 우승 전적 결과를 맞춘 고객에게는 0.2%p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특판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두 가지 예금종류로 판매되며, 두 상품 모두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개인 고객에 한해 가입가능하며, 1000억원 한도의 정기예금은 1인당 1계좌에 한해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가능하다. 특판 정기적금은 월 저축금 1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판매한도 및 계좌 수 제한은 없다.
한편 고객이 지정한 선수가 MVP가 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MVP 선수의 사인볼을 제공하며, 당첨되지 못한 고객 100명에게도 선수 사인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은 영업점에서 할 수 있고, 당첨자는 다음달 중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