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우증권은 11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신규 고객층 흡수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8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현재 경영환경에서는 신규채널이 전통채널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가져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혁신상품 출시, 비용관리, 채널 지배력 강화 전략으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혁신상품 출시는 올해부터 성과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며 "기존 채널 내의 시장점유율과 새로운 고객층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이 회사는 글로벌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신규 시장인 중국과 아세안 지역에서 확장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