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빙그레(005180)가 수출 부문에서 매출이 증대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빙그레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3.47%)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빙그레의 내년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8만3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내년 수출 실적은 전체 매출의 7.2~8.5%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 회사가 다양한 국가에 여러가지 품목을 팔고 있어 수출 안정성이 높은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