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다우기술(023590)에 대해 앞으로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우기술은 내부 영업실적을 늘리면서 자체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연 평균 25%에 이르는 영업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내년부터 대기업 시스템 통합(SI)업체들이 80억원 이하의 공공 수주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다우기술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새로운 주가 모멘텀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영업 이익 측면 뿐 아니라 유가증권의 가치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다우기술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키움증권은 최근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