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대법원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차한성 법원행정처 처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권순일 법원행정처 차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7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법원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17일 서울 서초동 산청마을에서 10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한 가운데 이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3000장과 쌀 10kg들이 40포대, 그리고 법원 직원들이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한성 법원행정처장과 권순일 법원행정처 차장 등 대법원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직접 쌀과 연탄을 배달했다.
2007년 발족한 대법원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그동안 가평 꽃동네, 일산 홀트복지타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밥퍼나눔운동과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