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우증권은 26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3% 감소하고 28.9% 증가한 1656억원, 32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해외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났다"며 "중국 퍼블리싱과 일본 게임온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다만 이 회사 주가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FIFA온라인 2' 서비스가 곧 중지될 예정이고 '크로스 파이어'의 계약 연장 역시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