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26일 충청도로 내려가 산모들을 만나는 등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이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문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모태안 산부인과를 찾아 '복동이를 만나다' 행사를 갖고 산모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문 후보는 먼저 신생아실에 들러 지난 24일 태어난 복동이를 품에 안아본 뒤 병원 2층 로비에서 산모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출산과 휴직, 산후조리 및 육아 등에 대한 산모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향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