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7% 증가한 3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PB상품의 강화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CJ헬로비젼의 상장에 따른 자산가치의 재부각 측면도 고려해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커머스 부문의 실적이 지난해 162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며 "내년 실적은 12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