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6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증시는 재정절벽 협상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고조됨. 이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외국인과 국가지방단체,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해 1940선을 회복.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어 1%이상 급락, 하루만에 500선을 내주며 마감.
중국 증시는 정부가 내년 경제 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도시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경기회복 기대감에 강세. 이에 따라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
종목별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경신. 시장 강세를 주도함.
안전결제시스템(ISP) 해킹 소식이 전해지며 KG이니시스, 다날 등 전자결제 관련 종목들은 급락세 연출.
네오위즈게임즈가 미국의 게임업체 EA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한가 기록. 이로 인해 게임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되며 게임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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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060590)=글로벌 제약사인 카탈란트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제약사로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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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티이앤이(065160)=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대량생산 기술력을 확보, 경쟁사 고어텍스 대비 가격 경쟁력과 기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신고가 경신.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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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086960)=임베디드 소프트웨어(OS, 애플리케이션, 개발툴) 전문업체로 차량·국방·항공 분야 IT융합 수요 확대 영향. 중장기 성장성 부각 가능성. 4분기에는 계절성(연말 고객사 SW관련 예산 소진), 현대오트론 등 자동차 전장 회사향 매출 확대 등의 요인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 재개될 듯.
성장성, 기술 경쟁력, 진입장벽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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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금속(109860)=크롤러크레인 트렉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국내외 경기둔화에도 제품다변화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글로벌 광산 개발투자 확대에 따른 초대형 굴삭기 투랙슈 수요 증가세 지속 전망. 독창적 아이템으로 가격 경쟁력, 일괄공정체계로 원가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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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033160)=최근 본딩와이어 시장은 비용부담이 큰 골드(Gold)본딩와이어의 대체품으로 구리를 사용한 본딩와이어(PCC; Pd Coated Copper Wire)가 개발돼 시장 구조의 변화가 진행 중임. 글로벌 구리본딩와이어 시장에서 일본 NMC사에 이어 M/S 2위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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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016170)=2013년 음원가격 상승으로 멜론 서비스의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함께 SKT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 부각 가능성. 저작권 보호, 컨텐츠 수요 확대 등 우호적인 산업, 보유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직 계열화된 사업부문의 경쟁력,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등을 주목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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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130960)=모바일 기기 확산과 유통채널 다양화로 인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컨텐츠 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게임, 영화, 방송, 음악 및 공연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동력 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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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121440)=스크린골프 라운딩수 증가와 유료라운딩율 상승으로 네트워크 매출 호조. 신제품 '골프시뮬레이터 비젼'의 양호한 매출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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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2013년에는 LS전선과 LS산전의 실적 개선 예상. LS전선은 고수익 제품인 해저전력선의 해외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되고 중동 초고압 전력선의 호황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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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065570)=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선박안전 관련 규제 강화(Solas협약. 어선법), 일본 및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로 안정적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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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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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라인(LINE)’이 해외 시장서 폭발적 인기. 중장기 성장원 확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 신규 대작 게임출시로 웹보드게임 부진을 만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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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전방산업의 업황 바닥 통과 가능성,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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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업황 부진에도 불구,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 유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