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기술보증기금은 4일 부산 본점 5층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채용확대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기보는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채용정보의 사전 제공과 채용시 우대하기로 하며 중증장애인의 직장적응직무수행 가능성 확인을 위해 채용 전에 기회를 제공토록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이 크게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