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서울시는 올해 비행, 대인관계, 학업·진로, 가족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 4101명에게 22만 건의 상담·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시내 곳곳에 있는 23곳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총 4만2253회 상담과 17만9066회 지원 서비스를 각각 받았다.
시는 145명의 청소년 동반자가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1일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청소년동반자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유관기관들과 위기 청소년을 돕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보고대회와 청소년 상담 지원 문의는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