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부가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 오세인 대구고검 차장(47·사법연수원 18기)을 발령하고 구본선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장(44·23기)을 대검 대변인 직무대리로 명령했다.
또 정인창 현 대검 기조부장(48·18기)은 대구고검 차장에, 대검 박계현 대변인(48·22기)은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법무부에 따르면 대검 기조부장 인사의 경우 그동안 활동해왔던 정인창 부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전출을 희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본선 부장의 대변인 직무대리 발령은 김진태 대검차장의 공보라인 강화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