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동부증권은 18일
예스24(053280)에 대해 전자책 부문의 성장을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원은 "예스24의 전자책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40억원에 이어 올해는 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교보문고 등 대형 사업자들의 본격적인 전자책 시장 진출로 향후 이 시장의 성장세는 더 빨라질 것"이라며 "웹툰 등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월간 정액제 모델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마진 축소는 대부분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구 제2물류센터로 인해 비용도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