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우증권은 21일
한스바이오메드(042520)에 대해 올해 거둘 해외 진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해부터 뼈 이식 제품과 실리콘 유방 보형물 등 주요 제품을 해외에서 허가받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국가별 품목허가가 승인되고 공급계약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뼈 이식재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510K'의 승인을 받았다"며 "미국 시장 공략 준비는 이미 완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회사는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세워 현지 유통업체들과도 접촉 중"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 수익 비율(PER) 18.6배 수준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 대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