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2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28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6500원(2.6%) 내린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70% 하락한 5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주력 제품의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지난해 석유화학 시황이 좋지 못했다"며 "연결 대상 자회사의 실적 부진도 영업이익 감소에 한 몫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