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14일
오리온(001800)이 진행 중인 중국 제과사업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지기창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연간 이익 고성장에 대한 신뢰가 유효하다"며 "이제는 저가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지난달과 이번달 오리온의 주가는 중국의 실적 비수기 영향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1분기는 실적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점을 달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는 구조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기간으로 봐야한다"며 "전통채널에서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