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피자헛은 지난 14일 파트타임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티역점에서 열린 '2013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에서 황영미 인사지원센터 상무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팀메이트는 피자헛이 파트타이머 대신 사용하는 호칭이다.
피자헛은 매년 두 차례 점장과 지역장이 추천한 근속 1년 이상 팀메이트 중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을 선정한다.
대학생 팀메이트 3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고등학생 팀메이트 20명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피자헛은 지난 2004년부터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를 시행해 그동안 437명의 학생에게 총 2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황영미 상무는 "팀메이트 장학금은 임직원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으면서 서로 격려하는 피자헛 특유의 칭찬 문화를 바탕으로 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보람을 느끼고 더 즐겁게 일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