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B투자증권은 19일
오로라(039830)에 대해 보유 캐릭터의 상품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보유한 '유후와 친구들'이라는 캐릭터가 성공한 이후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는 등 캐릭터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시즌2의 방영을 준비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유후 캐릭터는 맥도널드 해피밀 완구로도 공금되고 있다"며 "단기 실적에 얼마나 기여할 지 여부보다는 캐릭터의 상품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회사가 보유한 자산가치는 본사 사옥의 경우 장부가 450억원, 시가는 600억원 이상에 달한다"며 "자산가치와 향후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